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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한강버스 안전성 심각한 우려"‥전면 재점검 지시

김 총리, "한강버스 안전성 심각한 우려"‥전면 재점검 지시
입력 2025-11-16 13:55 | 수정 2025-11-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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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총리, "한강버스 안전성 심각한 우려"‥전면 재점검 지시
    김민석 국무총리가 한강버스의 멈춤 사고와 관련해 안전성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안전 대책을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조해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한강버스 선박, 선착장, 운항 노선의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라"며 "한강의 얕은 수심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과 대응 방안을 상세하게 분석해 조치하라"고 특별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점검·후속 조치를 조속히 완료하고 필요시 일시 중단 기간 연장 등을 포함한 방안을 추가 검토해 시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총리는 한강버스 운항 노선을 결정할 당시 한강 지형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8시20분쯤 잠실선착장 인근 수심이 얕은 곳에서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82명이 경찰과 소방 등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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