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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재계 총수들 만나 "기업 활동 장애 최소화에 총력"

이 대통령, 재계 총수들 만나 "기업 활동 장애 최소화에 총력"
입력 2025-11-16 17:18 | 수정 2025-11-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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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재계 총수들 만나 "기업 활동 장애 최소화에 총력"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재계 총수들을 만나 기업 활동을 하는 데 장애가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후속 논의를 위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민간 합동회의에서 "기업이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게 정부의 주요 역할"이라며 이같이 약속했습니다.

    이어 관세협상 결과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수동적으로 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나쁜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게 최선이었기에 매우 어려운 과정이었다"며 "그럼에도 남들이 예상하지 못한 성과라면 성과이고 방어를 아주 잘 해낸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게 없고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첨병은 기업"이라며, "변화된 상황에 신속히 적응하고 기회를 만들면 우리에게도 좋은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혹시 대미 투자가 너무 강화되면서 국내 투자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없도록 여러분이 잘 조치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비슷한 조건이라면 되도록 국내 투자에 지금보다 좀 더 마음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그중에서도 균형 발전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지방의 산업 활성화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규제 완화를 포함한 각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완화, 철폐 등 가능한 것을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면 신속하게 정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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