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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검찰, '정영학 녹취록' 조작‥'이재명 죽이기'에 혈안"

한준호 "검찰, '정영학 녹취록' 조작‥'이재명 죽이기'에 혈안"
입력 2025-11-17 15:12 | 수정 2025-11-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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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준호 "검찰, '정영학 녹취록' 조작‥'이재명 죽이기'에 혈안"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검찰 기소가 '조작기소'라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검찰이 사실상 조작된 검찰버전 '정영학 녹취록'을 만들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며 "검찰이 오로지 '이재명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서 이른바 대장동 사건의 핵심 증거를 조작한 대표적인 범법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준호 "검찰, '정영학 녹취록' 조작‥'이재명 죽이기'에 혈안"
    이어 남욱 씨와 정영학 씨 사이의 녹취를 틀고 "크게 두 가지로 정리가 되는데, 첫째는 '재창이형'을 '실장님'으로 (검찰이) 둔갑을 시켰다"면서 "여러분이 들어보시기에 이게 실장님으로 들리십니까, 재창이형으로 들리십니까"라며 "재창이형이 명확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번째는 '위례 신도시'를 '윗 어르신들'로 왜곡을 했다"면서 "검찰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장동 사건의 정점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윗선 지시'라고 한다"며 (검찰이) "허위·조작 기술을 부려서 왜곡된 정책 프레임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또 "특위차원에서 법무부에 감찰 요구를 할 예정"이라면서 "이러고도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를 검찰이 집단 반발할 수 있겠느냐"며 "자중하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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