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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김용범 정책실장 국회 무시‥책임 끝까지 요구할 것"

송언석 "김용범 정책실장 국회 무시‥책임 끝까지 요구할 것"
입력 2025-11-18 21:33 | 수정 2025-11-1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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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언석 "김용범 정책실장 국회 무시‥책임 끝까지 요구할 것"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이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의에서 야당의원에게 고성을 지른 것에 대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국회를 명백히 무시한 행위"라며 "책임 있는 조치를 끝까지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준 정책 책임자가, 부동산 정책 비판에 즉각적인 흥분으로 대응하는 모습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국회 질의에 감정적 대응으로 일관하는 태도는 정책실장의 자격과 기본을 다시 묻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임명된 권력'이 '선출된 권력'을 존중해야 한다고 지시했는데, 오늘 김 정책실장의 모습에 국회 존중을 찾아보기 힘들었다"며 "향후 운영위에서 이번 사안을 엄중히 다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김 정책실장에게 "딸에게 임대주택에 살라고 하고 싶느냐"고 물은 뒤 두 사람 사이 고성이 오갔고, 이에 우상호 정무수석과 여당까지 나서 만류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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