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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어게인은 이미 '등급 외 판정'‥이재명 싫다고 대체재 안돼"

이준석 "윤어게인은 이미 '등급 외 판정'‥이재명 싫다고 대체재 안돼"
입력 2025-11-20 10:12 | 수정 2025-11-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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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윤어게인은 이미 '등급 외 판정'‥이재명 싫다고 대체재 안돼"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이준석 의원 [SBS 시사교양 라디오 유튜브 캡처]

    국민의힘 나경원 지방선거 기획단장이 '2026년 지방선거'에서 부정선거론자·윤어게인 세력과 함께 갈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부정선거론은 보수의 암적 존재"라며, 나 기획단장을 향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저도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들이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윤어게인'이 이 대통령보다 상위 가치는 절대 아니"라며 "이 대통령이 마음에 안 든다고 '등급 외 판정'을 받은 윤 전 대통령을 대체재로 내세우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대한민국 유권자에 대해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며 "(지방선거에서) 윤어게인 상품을 누가 사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어제 나 기획단장은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부정선거론자·윤어게인 세력과 함께 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분들이 우리 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걸 내칠 필요가 없다"며 "표 받을 때 도둑놈 표, 사기꾼 표는 안 된다고 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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