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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기주

진보 4당, '정치개혁 연석회의' 출범‥"지방선거 결선투표제 도입해야"

진보 4당, '정치개혁 연석회의' 출범‥"지방선거 결선투표제 도입해야"
입력 2025-11-20 13:35 | 수정 2025-11-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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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 4당, '정치개혁 연석회의' 출범‥"지방선거 결선투표제 도입해야"

    '연석회의 출범' 기자회견하는 개혁진보4당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이른바 '진보 4당'이 소수당의 정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정치개혁 연석회의'를 출범시켰습니다.

    진보 4당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개혁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각 정당 대표로 구성되는 '개혁진보 4당 정치개혁 연석회의'를 출범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더 강한 민주주의를 위해 국민들의 표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고 연합정치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제도 개혁이 절실하다"며 "내란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바꿔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단체장 선거에서 결선투표제가 도입되는 개혁을 이뤄내고 국민이 선출한 대표가 국회에서 국민을 위해 더 크게 목소리 낼 수 있도록 교섭단체 기준 정상화 등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지방의회 의원 선거에서 실질적인 중대선거구제를 실시해 의회의 다양성을 보장하고 비례성을 강화하는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들은 "연합정치를 제도화하는 등 정당이 개혁을 위해 크게 힘 모을 수 있는 개혁을 이뤄내고 지역정당 설립 등 정당 설립 기준을 완화해 국민의 직접 참여를 늘리는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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