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의원은 오늘 오후 선고 직후 서울남부지법을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기소와 선고에 정치적인 판단이 있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나 의원은 "그런 부분이 아쉽다고 생각한다, 이 사건은 법정에 가져올 사건이 아니었다"며 "무죄 선고가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러나 법원은 명백하게 우리의 정치적인 정황, 항거에 대해 명분을 인정했다"면서 "결국 민주당의 독재를 막을 최소한의 저지선을 인정했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항소 여부에 대해선 "조금 더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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