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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중진에 이어 3선·재선까지 회동‥당내 결집 촉구

장동혁, 중진에 이어 3선·재선까지 회동‥당내 결집 촉구
입력 2025-11-20 19:28 | 수정 2025-11-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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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중진에 이어 3선·재선까지 회동‥당내 결집 촉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권영진 등 재선의원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늘 3선 중진 의원들과 재선 의원들을 연이어 만나 의원들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3선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뒤 "의원님들이 당을 위해 여러 좋은 말씀을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1시간가량 진행된 오찬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정재, 김석기, 김희정, 송석준, 이만희, 이철규, 임이자, 정점식, 추경호 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비상계엄 1년이 되는 12월 3일까지 어려운 싸움이 예상된다며 "주말부터 전국을 돌며 이재명 정부의 만행을 알리는 계기를 갖겠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오후에는 국회에서 권영진, 엄태영, 이성권, 조은희 의원 등 재선 의원들과도 면담을 가졌습니다.

    권 의원은 면담을 마친 뒤 "12·3 계엄 1년이 다 돼가는데 공교롭게도 그날이 장 대표 취임 100일이 되는 운명적인 날"이라며 "국민께 잘못했던 부분을 되돌아보고, 더 많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여러 고민을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면담에서는 당명 개정과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사과 등의 건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장 대표는 어제(19일) 4선 이상 중진 의원 10여 명과도 오찬을 하며 대여 투쟁을 위한 당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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