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 언론 발표하는 한-이집트 정상
이 대통령은 현지시각 20일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열린 정상회담 직후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한국과 이집트는 '평화 촉진자'로서 한반도와 중동을 포함한 국제평화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알시시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공존 및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 역시 이집트가 이스라엘 가자지구 휴전과 재건, 중동 평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며 "양국은 서로의 역할을 지지하며 동시에 국제평화를 위해 연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히 알 시시 대통령님은 한국이 교육을 통해 번영을 이루어 낸 점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며, "이러한 공동의 인식이 있었기에 이번 방문을 계기 삼아 양국이 '교육 협력 MOU'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정상은 문화 분야에서도 "이집트는 중동지역 문화 콘텐츠의 선도국인 동시에, K-드라마, K-POP, 한식, 한국어 등 K-콘텐츠의 인기가 매우 높은 국가"라며, "양국은 '문화 협력 MOU'를 체결하여, 시청각예술, 공연예술, 출판, 박물관 및 도서관 등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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