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왼쪽),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장외집회 실체는 '혼란조장 내란동조 극우대회'일 뿐이라는 것을 장동혁 대표는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은 북한 도발을 유도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전쟁의 참화 속으로 밀어 넣으려 한 자"라며 "이 명백한 사실조자 인정하지 않는 국민의힘은 이미 국민을 대표하는 공당으로서의 자격을 잃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눈에는 국민의힘이 사회 혼란과 혐오를 조장하는 집단과 한 배를 딴 또 하나의 집단으로 보일 뿐"이라며 "12.3 내란이 일어난 지 곧 1년이 되는 이제라도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부산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전국을 돌며 장외집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