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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선 당심 70% '민심 역행' 지적에‥"당 대표 보고 없었다"

국힘 지선 당심 70% '민심 역행' 지적에‥"당 대표 보고 없었다"
입력 2025-11-24 10:08 | 수정 2025-11-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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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지선 당심 70% '민심 역행' 지적에‥"당 대표 보고 없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이 내년 6월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당원 투표 비율을 70%로 높이겠다고 하자 '민심 역행'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당 지도부가 보고받지 않은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가 당원 비율을 늘리는 것에 대해 지선기획단과 사전 협의하거나 보고받은 바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지선기획단은 잘 싸우는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차원에서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이해한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과정이기 때문에 최종 확정 전 여러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선기획단은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였던 현행 경선 규칙을 '당원 70%, 국민 30%'로 변경하는 안을 최고위원회의에 건의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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