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총리는 오늘 서울 도봉구 창동 서울 아레나 공사 현장을 찾아 "서울 아레나가 예정대로 2027년에 개관해 국내외 아티스트와 팬들이 찾는 글로벌 문화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7년에 아레나가 완성되면 중요한 한류의 거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교통 및 숙박 문제를 동반해 해결해야 할 텐데, 정부가 함께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서울 아레나를 시작으로 청라돔, 고양 K-컬쳐밸리 등 민간 공연시설의 개관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수도권에 4만 명에서 5만 명 규모의 초대형 공연장 아레나 건립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김 총리는 "서울시도 역대 시장님들을 거치며 일관성 있게 추진돼 다행"이라며 "국민성장펀드가 문화콘텐츠 산업과 공연장 등 인프라에 투자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했고,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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