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운데)와 문금주, 백승아 원내부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한미 전략적 투자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을 제출하고 있다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제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특별법 발의함으로써 미 연방관보에 11월 1일부터 관세 인하 적용된다고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기재위 처리가 어렵겠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패스트트랙까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 좀 더 완벽한 법안으로 심의되고 통과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법안 발의는 지난 14일 한미 양국이 서명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로, 발의가 된 달의 1일부터 관세가 15%로 소급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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