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의용군 관 앞에서 애도하는 우크라이나 군인 [연합뉴스/AFP 제공]
사망자의 인적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 5월 도네츠크에서 러시아군과 교전 도중 숨진 50대 김 모 씨로 알려졌습니다.
장례식에는 현지 한국 공관 영사가 참석했으며, 우크라이나 측이 한국인의 사망과 장례식 일정 등을 한국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통신은 앞서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태극기가 덮인 관 앞에 우크라이나 군인이 무릎 꿇은 사진을 보도하며 "전사한 한국인 의용군의 관에 장병들이 경의를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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