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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권 입맛 맞는 언론노조 손에 YTN 넘겨준 판결‥방송 장악 시도"

국민의힘 "정권 입맛 맞는 언론노조 손에 YTN 넘겨준 판결‥방송 장악 시도"
입력 2025-11-28 17:57 | 수정 2025-11-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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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정권 입맛 맞는 언론노조 손에 YTN 넘겨준 판결‥방송 장악 시도"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국민의힘은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에 대해 "법원이 정권의 입맛에 맞는 결정을 내려 언론노조 손에 YTN을 넘겨준 판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YTN노조는 유진그룹의 최대주주 자격 박탈을 요구하며 파업을 지속해왔다"며 "유진그룹은 2023년 공기업 보유 지분 30.95%를 3천199억 원에 낙찰받았지만, 노조는 YTN을 과거의 노조 방송으로 되돌려 달라고 요구했고, 민주당 인사들은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들어 방송사를 언론노조에게 넘기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며 "순수 민영방송인 YTN을 민주노총 언론노조의 손에 쥐여주고, 방송 장악 시도를 가속화하고 있는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폭주를 국민의힘은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과방위원들도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이 1년여 동안 방통위 5인 체제 복원을 막았고, 법원은 그 핑계로 YTN 소송에서 엉뚱한 결론을 내렸다"며 "YTN은 외환위기 때 잠시 공기업의 도움을 받았다"면서 "외환위기 이후 어려움에 처한 대기업에 대한 공적자금 지원이 경영정상화 이후 환수되었듯이 YTN 공기업 지분 매각도 당연한 수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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