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최고령' 이하전 애국지사에 생일 축전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이 대통령은 SNS에 '104세 독립운동가께서 부른 고향의 봄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라는 글을 올려 "평생을 조국의 독립과 자유,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지사님께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지사가 귀가 어두우신데도 축전을 끝까지 경청하고 기쁜 마음에 '고향의 봄'을 불렀다고 한다"며 "머나먼 미국 캘리포니아 땅에서 조국을 떠올리며 노래하는 지사님 모습을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적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하전 지사에 대해 "1938년 비밀결사 모임 조직을 시작으로 일본 유학 시절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르고, 광복 후 미국으로 건너가 흥사단과 광복회에 봉사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산증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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