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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윤석열 단절은 변수가 아니라 상수‥'당게 논란' 개탄"

이준석 "국민의힘, 윤석열 단절은 변수가 아니라 상수‥'당게 논란' 개탄"
입력 2025-12-01 09:42 | 수정 2025-12-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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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국민의힘, 윤석열 단절은 변수가 아니라 상수‥'당게 논란' 개탄"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 이준석 당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사과 여부로 내분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계엄을 한 지 1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정치적으로 사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놓지 못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국민의힘에서 계엄을 두고 사과를 하느냐와 같은 피상적인 문제로 논쟁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서 피로감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선거를 지면 부정선거고 탄핵을 당하면 '윤어게인' 하면 되는 불굴의 무한루프 속에서 보수진영이 혁신하고 새로운 유권자에게 소구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또 국민의힘이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한 공식 조사 절차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서도 "큰 흐름에서 민심에 역행한 사람들이 작은 허물을 들어 정치적인 공격을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서로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오히려 이슈를 키우는 것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당내의 수준 낮은 헤게모니 싸움은 끝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에 맞설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놓고 야당이 경쟁하면서 민주당의 독주를 막아낼 야권의 대안 경쟁과 혁신경쟁으로 국민의 시선이 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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