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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남국, 국정 부담 줄까 봐 사의‥김현지, 인사권 없어"

대통령실 "김남국, 국정 부담 줄까 봐 사의‥김현지, 인사권 없어"
입력 2025-12-04 17:55 | 수정 2025-12-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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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김남국, 국정 부담 줄까 봐 사의‥김현지, 인사권 없어"
    대통령실은 인사 청탁 메시지를 받은 뒤 부적절한 답변으로 논란이 된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이 국정에 부담을 줄까봐 사의를 표명했고, 대통령이 바로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김남국 비서관도 대답에 있어서 매우 잘못된 부분을 스스로 인정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어제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상당히 좀 강한 질책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인사수석 대신 김현지 부속실장 등 다른 주요 보직자들에게 인사 청탁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냐는 질문에는 "부속실장은 인사와 관련이 있는 자리가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김 비서관에게 휴대전화 메신저로 같은 대학 출신의 특정 인사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일부 언론에 포착됐는데, 김 비서관이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한 것도 함께 찍혀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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