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무너진 사법 정의를 다시 세우는데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비상계엄 사태 1년 만인 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놓은 옥중 입장문에 대해서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해도 모자랄 윤석열이 뻔뻔하게 자기 합리화와 적반하장을 늘어놓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옥중 입장문을 그대로 받아들여 제창, 삼창하고 있다"며 "내란 비호 정당에 남은 건 정당 해산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과 일부 부역자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갉아먹는 암 덩어리인 줄 알았는데, 1년이 지난 지금 국민의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있는 게 명확하다"며 "다시는 내란과 외환의 죄를 획책하지 못하게 암 덩어리를 전부다 긁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