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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 "김남국 '청탁문자' 감찰 실시‥청탁 전달 안 돼"

강훈식 비서실장 "김남국 '청탁문자' 감찰 실시‥청탁 전달 안 돼"
입력 2025-12-07 17:11 | 수정 2025-12-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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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비서실장 "김남국 '청탁문자' 감찰 실시‥청탁 전달 안 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과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인사청탁 문자 메시지에 언급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감찰을 통해 청탁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오늘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공직기강비서관실을 통해 자신을 포함해 김남국 전 비서관, 김현지 부속실장에 대한 조사와 감찰을 실시했다"며 "김 전 비서관이 관련 내용 전달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비서관들이 인사 절차와 인사 시스템에 대해 일일이 알지 못하는데도 부정확한 정보를 부정확하게 전달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서 "김 전 비서관이 본인의 불찰을 양지해 사의 표명했고, 해당 직원의 사의도 수리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훈식 실장은 "앞으로도 그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공직 기강을 엄중히 다루고, 직원들 관리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남국 전 비서관이 문진석 의원으로부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직에 홍성범 전 협회 본부장을 추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하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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