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에서 "대한민국이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일극체제를 통해 상당한 성과를 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이라며 "분권과 균형발전, 자치의 강화는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5극 3특 중심으로 다극 체제를 만들어감으로써 성장동력을 새로 확보해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 지방시대위가 준비한 균형성장전략과 지역균형발전 전략 등을 토의해 집행하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을 시혜나 배려의 대상이 아닌 '전략 자산'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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