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TF는 "조사본부 차장 직무대리로 재직 중인 박정훈 대령을 중심으로 27명으로 구성된 조사분석실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국방장관은 조사분석실이 "징계·수사 등 행정처리 방향을 검토하고 기존 조사 결과에 대한 검증 및 보완, 추가 의혹에 대한 조사 등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앞서 지난달 21일 비상계엄과 관련한 군인·군무원 등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TF를 구성했으며, 이와 별도로 오는 15일엔 약 40명 규모의 국방특별수사본부를 출범시킬 방침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특별수사본부가 내란특검 자료를 기반으로 후속 수사를 맡고, TF는 국방부 자체 조사 결과에 대한 사실 확인 과정 등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