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오늘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집무실 건립을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 당겨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선거를 하면서 용산에 있다가 청와대로 잠깐 갔다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할 것 같다고 여러 차례 얘기했는데, 2030년에 세종에 집무실을 지으면 잠깐 얼굴만 보고 가는 것 아니냐"면서 소요 기간이 행정 절차상 불가피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설계에 2년, 공사 2년을 잡았고, 사실 2030년 준공 목표도 도전적 공정관리가 필요한 것이 현실"이라고 답했고, 이에 이 이 대통령은 "서두르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너무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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