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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 대통령, 부처 업무보고를 권력과시 무대로 만들어"

국민의힘 "이 대통령, 부처 업무보고를 권력과시 무대로 만들어"
입력 2025-12-13 12:32 | 수정 2025-12-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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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 대통령, 부처 업무보고를 권력과시 무대로 만들어"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자료사진]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진행 중인 부처 업무보고에 대해 "갈라치기와 권력과시의 정치무대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종편채널을 향한 노골적인 통제 의도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며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하지 않으면 편파적이고 유튜브라 폄하하는 대통령의 인식 자체가 편협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제 방미통위 업무보고에서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이 드는 경우가 꽤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보고에서는 "국민의힘 3선의원 출신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에게 공개적으로 모욕을 줬다"며 "업무보고를 네 편, 내 편 편 가르기의 장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국민 앞에서 생중계되는 공식 업무보고에서 쏟아낸 언사가 과연 일국의 대통령이 보여야 할 품격과 태도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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