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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통일교 의혹 특검' 요구 일축‥"판 키우려는 정치공세"

민주당 '통일교 의혹 특검' 요구 일축‥"판 키우려는 정치공세"
입력 2025-12-14 14:55 | 수정 2025-12-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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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통일교 의혹 특검' 요구 일축‥"판 키우려는 정치공세"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 인사의 통일교 금품 수수와 관련해 특검 도입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찰 수사가 시작된 현시점에서 야당의 특검 수사 요구는 판을 키우려는 정치공세 불과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경찰이 신속히 의혹을 밝힐 수 있게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민주당 인사의 혐의가 조금이라도 밝혀진다면 대통령 지시대로 가차 없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경찰 수사 결과가 끝나기 전까지는 특검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없느냐'는 질문에 "전혀 그런 입장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 3명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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