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안과 책임' 간사 이성권 의원실은 재선 의원인 권영진, 박정하, 배준영, 서범수, 엄태영, 조은희, 최형두 의원과 함께 내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지방선거 D-6개월, 어떻게 해야 승리할 수 있나'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현재 국민의힘 지방선거기획단이 추진하고 있는 당심 70% 룰 공천규칙 변경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심 반영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안과 책임'은 이번 토론회 개최 이유에 대해 "당 혁신의 첫 리트머스 시험지를 2026년 지방선거라 판단했다"며 "지난 24년 4월 총선과 25년 6월 대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마저 패배한다면 존립 자체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의 폭력과 폭거는 더 거리낌 없이 자행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어떤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야 내년 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도 내일 차기 초선 대표자 선출을 위한 모임을 갖기로 했는데, 이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당 운영 방식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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