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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친한계' 중징계 권고에 "해당행위자 엄정 조치하고 하나로 뭉쳐 싸워야"

장동혁, '친한계' 중징계 권고에 "해당행위자 엄정 조치하고 하나로 뭉쳐 싸워야"
입력 2025-12-17 11:50 | 수정 2025-12-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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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친한계' 중징계 권고에 "해당행위자 엄정 조치하고 하나로 뭉쳐 싸워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어제 당무감사위원회가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2년'의 중징계 권고 결정을 내린 데 대해 "해당 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를 취하고 당의 하나로 뭉쳐서 싸우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오전 경기 고양시 화전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 후 기자들과 만나 "당무감사의 일정이나 결정에 대해서 어떠한 소통도 하고 있지 않다"며 "여러 사정들을 고려해서 잘 결정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당내 화합도 중요하지만 저는 전당대회 과정에서부터 우리 당이 하나로 뭉치는 게 더 중요하고 밖에 있는 적 50명보다 내부에 있는 적 1명이 더 무섭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당을 하나로 뭉쳐서 단일 대오로 제대로 싸울 수 있는 당을 만든다는 것과 해당 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그대로 방치한다고 하는 것이 잘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을 어떻게 하나로 이끌어 갈 건지 외연을 어떻게 넓혀 갈 건지는 곧 입장을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이것이 당의 화합을 깨치는 것이라든지 확장에 방해가 된다고 하는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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