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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민주당, 8대 악법 중 6개 법안 무기한 연기‥투쟁으로 쟁취"

송언석 "민주당, 8대 악법 중 6개 법안 무기한 연기‥투쟁으로 쟁취"
입력 2025-12-17 17:04 | 수정 2025-12-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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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언석 "민주당, 8대 악법 중 6개 법안 무기한 연기‥투쟁으로 쟁취"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 등 강력한 대여 투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5대 악법과 국민 입틀막 3대 악법이 사실상 무기한 연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지난주 필리버스터를 언급하며 "8대 악법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호언장담했지만 지금까지 6개 법안은 내년 이후로 민주당 말로는 연기 또는 보류됐다고 표현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국민 입장에서 볼 때는 무기한 연기 내지는 폐지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우리가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고 투쟁하다 보니까 특별전담재판부도 법무부 장관이나 외부에서 추천하는 것으로 조정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투쟁의 결과 상당 부분 문제 되는 부분을 우리가 쟁취했다, 저는 그렇게 해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송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와 진행한 '통일교 특검법' 협상에 대해서는 "특검법을 발의하고 이것을 꼭 해야 한다는 기본 방침에는 전적으로 동의했고 법안 내용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견해를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특검 추천에 대한 이견이 남았지만 큰 틀에서 합의 가능한 수준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이번 주 안에 다시 한번 각 당의 의견을 수렴해 가급적 다음 주 초 특검법을 발의할 수 있는 상태까지 가보자는 정도의 얘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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