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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국토위·과방위·정무위·환노위 연석 쿠팡 청문회 준비 중"

여당 "국토위·과방위·정무위·환노위 연석 쿠팡 청문회 준비 중"
입력 2025-12-18 11:51 | 수정 2025-12-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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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당 "국토위·과방위·정무위·환노위 연석 쿠팡 청문회 준비 중"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쿠팡 해킹 청문회로 국민들이 분노에 빠졌다며, 여러 국회 상임위가 함께하는 연석 쿠팡 청문회를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 당 정책조정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청문회는 김범석 의장이 불출석하고 언어 소통이 안 되는 사람만 출석시킨 국민 기망 청문회였다"며 "국회 국토위와 과방위, 정무위, 환노위가 모두 참여하는 쿠팡 연석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도 검토했지만 준비 기간이 한 달 이상 걸려 쿠팡 문제 적시성을 고려해 연석 청문회 방식으로 빠르게 검토하게 됐다"며 "인허가권과 연관된 국토위와 개인정보와 공정거래와 연관있는 정무위, 노동자 산재를 다룰 환노위와 과방위가 모든 쿠팡 문제를 총망라해 청문회를 진행해 재발 방지와 책임을 명확히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정무위와 논의가 필요하다"며 "민주당에선 쿠팡과 관련해 법·제도 개선 뿐 아니라 할 수 있는 모든 조치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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