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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전·충남 통합'에 "우리가 먼저 추진‥대통령이 화답"

국힘, '대전·충남 통합'에 "우리가 먼저 추진‥대통령이 화답"
입력 2025-12-18 19:05 | 수정 2025-12-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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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대전·충남 통합'에 "우리가 먼저 추진‥대통령이 화답"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

    이재명 대통령이 균형 성장을 위해 여당에 대전·충남 통합에 대한 협조를 당부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행정통합은 국민의힘이 먼저 추진해 온 방향에 이재명 대통령이 사실상 화답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책임 있는 추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주민 동의와 권한·재정 구조 설계 등 복합적인 과제를 동반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와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통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 대변인은 "행정통합이 정치적 구호가 아닌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 과제가 되도록, 당 차원의 TF 구성을 통해 입법과 제도 설계를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성일종 의원은 SNS에 "법안 발의를 준비할 때 동참하는 민주당 의원님들이 한분도 계시지 않았고, 법안 발의 뒤에도 민주당 반대로 국회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비록 늦기는 했지만, 이제라도 민주당에서 입장을 바꿔 동의해 준다니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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