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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바늘구멍 여지도 없는 남북 관계, 인내심 가져야"

이재명 대통령 "바늘구멍 여지도 없는 남북 관계, 인내심 가져야"
입력 2025-12-19 10:46 | 수정 2025-12-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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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바늘구멍 여지도 없는 남북 관계, 인내심 가져야"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외교부(재외동포청)·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남북 관계에 대해 "바늘구멍 하나 들어갈 여지가 없다"며 인내심을 가지고 관계 개선을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교부, 통일부 등 업무보고에서 "과거에는 남북이 원수인 척했던 것 같은데 요즘 남북 관계는 진짜 원수가 돼 가는 것 같다"며 "불필요하게 강 대 강 정책을 취하는 바람에 정말로 증오하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간에 소통하고 대화하고 협력하며 공존공영의 길로 가야 하는데 지금은 바늘구멍 하나도 여지가 없다"면서 "우리 입장에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선제적으로 주도적으로 남북의 적대가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고, 그것은 통일부의 역할"이라면서 "쉬운 일은 아니지만 포기할 일이 아닌 것도 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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