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 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일주일 전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한 55%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36%는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소통·국무회의·업무보고'가 18%로 가장 많이 꼽혔고,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이 역시 18%로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갤럽은 "긍정 평가 이유에서 외교 비중이 줄고 소통이 1순위로 부상한 것은 부처별 업무보고 생중계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지난주 조사와 같은 수치인 40%와 26%를 각각 기록했고,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3%, 진보당은 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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