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논평을 내고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국민 여론이 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민 다수가 통일교 문제를 정략이 아닌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정치 공세가 아니라 '명백한 국민적 요구'임이 확인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 해병 특검을 줄줄이 출범시켰고 상설 특검까지 동원해 국정을 사실상 '특검 정국'으로 몰아갔다"며 "개딸 진영의 '의심' 하나만 있어도 곧바로 특검을 발동시켰다"면서 "통일교 특검을 끝까지 거부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태도는 내로남불이라는 말로도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은 야당을 겨냥한 정치도구가 아니라, 권력을 향한 의혹을 밝히기 위해 존재하는 제도"라며 "정교 유착과 권력형 부패 의혹을 남김없이 해소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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