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공윤선

'내란재판부·허위정보근절법' 강행처리 돌입에‥국민의힘 "공포정치"

'내란재판부·허위정보근절법' 강행처리 돌입에‥국민의힘 "공포정치"
입력 2025-12-22 14:06 | 수정 2025-12-22 14:06
재생목록
    '내란재판부·허위정보근절법' 강행처리 돌입에‥국민의힘 "공포정치"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오늘부터 사흘간 국회 본회의를 열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하려 한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오늘 본회의에 앞서 국회 로텐더홀에서 '이재명 전담재판부 설치가 우선', '정보통신망법 홍위병식 입틀막'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채 규탄 대회를 열고 여당이 "이재명식 공포정치 2대 악법"을 일방 처리하려 한다고 여론에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 처리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오늘부터 이틀간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첫 번째 토론 주자로 당 대표인 장동혁 대표가 직접 나섰는데, 제1야당 당대표가 필리버스터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규탄사에서 "민주당은 자신의 입맛대로 판사를 골라 내란 몰이를 위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강행하고, 임의대로 허위 정보를 규정해 언론에 막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며 "명백한 반헌법 입법 쿠데타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검사 출신 박형수 의원도 규탄사에서 "사법권이 무너지고 언론의 자유가 무너지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겠나, 민주당 일당 독재, 이재명 1인 천하가 남을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 이건 반드시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호소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