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홍신영

김민석 총리,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회적 참사로 규정‥"정부 차원 지원"

김민석 총리,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회적 참사로 규정‥"정부 차원 지원"
입력 2025-12-24 11:30 | 수정 2025-12-24 11:30
재생목록
    김민석 총리,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회적 참사로 규정‥"정부 차원 지원"

    국가정책조정회의 주재하는 김민석 총리

    김민석 국무총리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사회적 참사로 규정하고, 정부 차원의 피해자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주재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국가 책임에 기반한 배상과 지원체계로 전환해 피해자의 학업, 사회 진출, 일상 회복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겠다"며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또 "(피해자들은) 2006년 원인 모를 폐 손상 환자 발생 이후 2011년 원인 규명까지 수년을 기다려야 했고, 그 이후에도 오랜 세월 고통과 불안을 견뎌내셔야 했다"며 6천여 명에 이르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사과를 전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랜 기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되지 않은 아픈 과정이 있었다"며 "피해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전 부처가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