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자료사진]
배 의원은 오늘 SNS에 "지선기획단의 여러 발표 중 경선의 당심 7, 일반여론 3 룰 개정 권고 내용이 여전히 논란"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배 의원은 "현행대로 당심과 일반여론을 5:5로 지속하자는 의견은 소수의견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지선기획단이 그 간의 7:3 강행 입장에서 선회해 '권고'로 정리 발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서울시당위원장으로서 7:3 룰 개정에 대한 서울 당협위원장 대부분의 반대와 우려의 의견을 지선기획단 회의에 정확히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의원은 이어 "이처럼 서울 수도권의 여론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했기에 룰 개정안에만 부대의견까지 달아 '권고'라고 굳이 강조한 것"이라며 "아마도 어제 언론에 '권고'의 취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논란이 이어지는 것 같아 설명해 드린다" 강조했습니다.
배 의원은 "전국지방선거는 국민의힘 당 대표 뽑는 전당대회가 아니"라며 "'너희끼리 한번 잘 해봐라' 분위기가 되어 일반 유권자들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유리되지 않도록 장 대표와 우리 지도부가 이 문제를 지혜롭게 최종 결론 내 의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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