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어 "대한민국을 '입틀막' 공화국으로 만들었던 공범이 누구인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2025년 언론중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제기된 5천만 원 이상 고액 손해배상 청구 65건 중 65건 모두가 국민의힘 소행이었고 인용된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며 "돈과 압박감을 무기로 비판 언론을 길들이려 했던 추악한 ‘법적 입틀막’의 민낯"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날리면' 보도 등을 거론하며 "국민의힘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비판하기 전에 돈으로 언론 자유를 유린해 온 행태부터 사과하라"며 "민주당은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권리를 지키는 언론 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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