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오늘 통일부 브리핑에서 "지난 26일 관계기관과 협의해 노동신문을 일반자료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특수자료 취급기관을 방문하면 별도의 신분 확인, 신청 절차 없이 일반 간행물과 동일하게 노동신문을 열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970년부터 특수자료로 관리하던 노동신문이 55년 만에 국민에게 공개된 것인데, 김 차관은 "국민이 북한정보를 자유롭게 접하고 북한의 실상을 비교, 평가, 판단할 수 있도록 북한정보 개방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아직 접근이 차단되고 있는 노동신문 웹사이트 개방을 위해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내년부터, 기존의 '탈북민'이라는 표현을 '북향민'이라는 명칭으로 변경해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기존에 사용했던 '탈북민'은 부정적 어감과 낙인효과 등으로 변경 논의가 계속 제기돼 왔다"며 명칭 변경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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