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추출한 데이터를 음성형태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블랙박스를 구성하는 두 개의 유닛 중 하나인 CVR 장치 분석이 이른 시일 내에 완료되면 관제탑과 교신한 내용을 포함해 사고 당시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비행자료기록장치, FDR은 국내에서 자료 추출 가능성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실제 데이터 분석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사고조사위는 또 오늘부터 기체와 엔진 등 잔해물의 상태 및 조류 흔적에 대한 육안 조사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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