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대법원장 오늘 시무식에서 "국가적 혼란을 겪으며 새삼 깨달은 것은 모든 국가기관은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올바로 사용해야 하고, 이를 월권해 남용하거나 국민에 대한 봉사와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또 "신속한 재판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보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사법부 본연의 사명인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위한 노력은 2025년에도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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