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팩스가 전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팩스는 어제 밤 11시 25분과 29분 두 차례 전송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늘 낮 국민의힘 당사에서 폭발물 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특공대와 탐지견을 투입해 1시간 넘게 수색했지만, 폭발물 등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발신 번호 등을 토대로 협박성 팩스를 누가 보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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