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발부됐지만 윤석열과 내란동조 세력들은 완강히 저항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비상행동은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내란의 그림자가 새해에도 짙게 우리를 억누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상목 권한대행은 마땅히 임명해야 할 헌법재판관을 자기 마음대로 2명만 임명하고, 국민의힘은 내란을 옹호하고 있다"며 "내란에 동조하는 지지자들은 관저 앞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비상행동은 또 "2024년 12월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을 때 이를 지켜낸 것은 평범한 시민들이었다"며 "민주주의의 겨울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의 봄을 열어가기 위해 함께 투쟁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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