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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한솔

서울시, 제주항공 참사에 구호금 5억 원 등 긴급 지원하기로

서울시, 제주항공 참사에 구호금 5억 원 등 긴급 지원하기로
입력 2025-01-02 16:36 | 수정 2025-01-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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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제주항공 참사에 구호금 5억 원 등 긴급 지원하기로
    서울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직후 구급차와 구급요원을 긴급 지원한데 이어, 구호금 5억 원와 구호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심리상담 전문인력 84명과 서울시 재난대응바로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1천여 명이 지원 준비를 마쳤고, 전라남도의 요청이 있을 때 즉시 무안국제공항으로 파견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시청 정문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도 인력 100명이 운영 중"이라며 "오늘 낮까지 2 만명 넘는 조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청 앞 분향소는 이번주 토요일 밤 10시까지 운영될 계획입니다.

    지난달 29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에서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구조물과 충돌해 폭발하면서 탑승자 대부분인 179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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