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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란 비선 의혹 노상원 구속 연장‥12일까지 보강수사

검찰, 내란 비선 의혹 노상원 구속 연장‥12일까지 보강수사
입력 2025-01-02 19:45 | 수정 2025-01-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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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내란 비선 의혹 노상원 구속 연장‥12일까지 보강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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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인 신분으로 12·3 내란 사태를 기획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최근 법원 허가를 받아 노 씨의 구속 기한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했습니다.

    노 씨는 지난달 15일 경찰 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된 뒤 24일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사령관을 지낸 노 씨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비선'으로 지목된 인물로, 비상계엄 선포를 앞두고 경기도 안산의 롯데리아 매장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과 두 차례 만나 계엄을 모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 자리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 확보를 맡을 별동대인 제2수사단 구성 등이 논의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국방부 조사본부, 제2기갑여단 압수수색에 나선 검찰은 선관위 점거와 직원 체포 시도 의혹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바탕으로 구속기한 전 노 씨를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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