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가 오늘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경찰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으로 경찰 병력을 집중 배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남동 관저 인근에는 서울기동대 소속 45개 부대, 약 2700명의 경찰들이 배치됐습니다.
경찰 기동대 버스 135대도 현장으로 투입돼 차벽이 설치됐고, 관저 앞 도로 일부 차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관저 인근 대로변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고 계엄을 옹호하는 시민들 수백명도 모여 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전 7시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으로 도착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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