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의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35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의 피해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식점과 운동시설·병원 등 상가가 밀집한 건물이어서 화재 당시 '내부에 다수의 사람들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 소방당국은 240여 명을 구조하고 7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7~80명가량은 옥상으로 급히 대피했으며, 30명가량은 지하 주차장에 있다 구조됐습니다.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84대와 인력 268명을 동원한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오후 6시쯤 화재 진압을 마무리했습니다.
불은 건물 1층 식당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당국은 건물 안을 추가로 수색하면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84대와 인력 268명을 동원한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40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오후 6시쯤 화재 진압을 마무리했습니다.
불은 건물 1층 식당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당국은 건물 안을 추가로 수색하면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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