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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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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거창 지진' 전문가 긴급회의‥"추가 여진 가능성은 작아"

정부, '거창 지진' 전문가 긴급회의‥"추가 여진 가능성은 작아"
입력 2025-01-04 13:33 | 수정 2025-01-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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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거창 지진' 전문가 긴급회의‥"추가 여진 가능성은 작아"

    [기상청 제공]

    행정안전부는 어제 경남 거창군에서 발생한 규모 2.9의 지진과 관련해 전문가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지진이 규모에 비해 최대진도가 5등급으로 발생한 이례적인 상황으로 판단하고, 전날 오병권 행안부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지진 전문가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이 12등급으로 분류한 '진도 등급별 현상'에 따르면 최대진도가 5로 발생할 경우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이 깨질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 총 9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으며, 피해 신고 접수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추가 여진 발생이 없고, 해당 지역에서 뚜렷한 단층대가 발견되지 않아 향후 더 큰 규모의 지진 발생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다.

    앞서 어제 오후 3시 28분 6초 경남 거창군 남쪽 14km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해, 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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