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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솔잎

헌재, 권성동 항의방문 논란 반박‥"사실 아냐"

헌재, 권성동 항의방문 논란 반박‥"사실 아냐"
입력 2025-01-08 14:18 | 수정 2025-01-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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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재, 권성동 항의방문 논란 반박‥"사실 아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항의방문으로 감사원장과 국무총리, 검사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절차가 개시됐다는 주장에 대해 헌재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오늘 "권 대표가 헌재를 방문한 뒤 헌재가 다른 탄핵심판 절차를 개시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이미 지난 1차 변론준비기일에서 기일 통지가 이뤄진 사안"이라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오늘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권 원내대표가 지난 6일 헌재 사무처장을 만나 다른 탄핵심판절차를 빨리 진행하라고 요구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권 의원이 항의 방문 후 헌재가 바로 화답해 일정을 만들고, 사무처장이 일정표를 보고하러 어제 국회에 온 것"이라고 했는데, 헌재가 정면 반박하고 나선 겁니다.

    앞서 헌재는 지난달 17일 오후 열린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사건 1회 변론준비절차 기일에서 "오는 8일 2차 변론준비절차 기일을 연 뒤 격주 간격으로 매주 수요일 변론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지난달 18일 오후 열린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 탄핵 사건 1회 변론준비절차 기일에서도 2회 기일은 8일 오후 4시로 정해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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