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경기도 전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면서 경기도는 오늘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비상 1단계가 발령되면 경기도는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복지, 상하수도 분야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합니다.
경기도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한파 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도록 각 시군에 요청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주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따라 한파 피해가 우려된다"며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은 물론 농축업 등 산업 분야까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담당 부서에 지시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9시를 기준으로, 남양주 등 경기 동북부 10개 시군에 한파경보를, 수원 등 나머지 21개 시에는 한파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사회
송정훈
경기도, 한파특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경기도, 한파특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입력 2025-01-08 15:33 |
수정 2025-01-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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