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젯밤 11시 10분쯤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소흘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SUV가 앞서가던 다른 SUV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후 6.5톤 화물차가 전복된 SUV를 피하기 위해 급히 차선을 바꿨고, 이 과정에서 뒤따르던 3.2톤 냉동 탑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냉동 탑차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숨졌고, 다른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최초 사고를 낸 SUV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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